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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iPVC수도관, 세계수요 급증에… PPI파이프, 대구에 생산공장 가동

2021-10-22






iPVC수도관, 세계수요 급증에… PPI파이프, 대구에 생산공장 가동



 

- 부식, 누수 없는 고강도 상수도관 기술 선도
- 주철관보다 장점 많고 가격 저렴해
- 미국 NSF, FED 승인 등 해외서도 기술력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지난 1976평화프라스틱공업사를 시작으로 무려 45년 동안 대한민국 플라스틱 파이프 시장을 선도해오면서 국내 최고 타이틀을 거머쥔 PPI파이프㈜ (회장 이종호)가 지난 4월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지 안에 제3공장을 완공,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인 PPI파이프는 향후 노후 상수도관 수요에 대비하고 미주와 유럽, 동남아 등 세계시장 개척을 목표로 대구공장을 건립하게 됐다

 

▲ 이종호 PPI 파이프 회장 



이에 따라 PPI파이프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으로 물산업 기술·제품 개발부터 기술 상용화 및 인.검증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PPI파이프는 지난 1월 플라스틱 파이프 분야 스페인 1위 업체인 GPF사와 부식없이 2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iPVC수도관‘ 제조기술 이전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세계적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상수도관의 소재가 주철관(鑄鐵管)이란 기존의 틀을 깨고 7년간 연구개발 끝에 2013년 상용화에 성공한 iPVC수도관은 기존 금속 상수도관의 단점인 부식과 녹물, 파손, 누수 등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내수압 강도가 국제표준 대비 무려 30배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 환경기술개발 최우수 성과기업으로 선정됐고,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직접 같은 달 10일에 PPI파이프를 방문해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어 같은해 7월과 10월에는 수도관으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에 강한 ‘재난안전제품으로, 기획재정부에서는 ‘공공성 혁신제품으로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iPVC수도관의 수요는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폭발적이다.

평택 주한미군 이전기지 현장에 300mm 관경의 제품까지 이미 전량 시공 된 바 있는 iPVC수도관은 지진대에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시 현장에 75km 구간에 걸쳐 시공되고 있다.

이밖에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뉴져지주맨빌'과 ‘롱브랜치’에 이어 지난해 말에는 하와이, 올해 상반기에는 네브라스카오마하, 캘리포니아 콘코드에도 수출이 시작됐다.

 



 

▲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인스의 메라믹 강변 시공 현장 




오래전부터 수도관의 빠른 노후화 문제에 시달려온 미국시장의 수출호황에 힘입어 올해 1월 ‘PPI평화에서 회사 이름을 바꾼 ‘PPI파이프’는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선함으로써 명실공히 글로벌기업으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또한,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내진 성능 평가기관인 미국 코넬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지진으로부터 무려 95%를 견뎌내는 내진용 iPVC수도관 개발에 성공했다.

이제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우리나라도 선제적으로 내진 성능이 우수한 수도관으로의 교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진용 iPVC수도관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미국 뉴저지주 롱브랜치에 iPVC 수도관 6~12in (150~300mm) 송수라인 시공 장면.

이 지역은 바다와 근접, 토양에 염분 함유가 높아 금속관의 잦은 부식과 파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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