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월드클래스는 중견기업 대표 브랜드, 일자리 수출 선도할 것”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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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는 중견기업 대표 브랜드, 일자리 수출 선도할 것” |
안소희 기자
입력 2022-06-30 03:00업데이트 2022-06-30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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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서 수여식 개최 ▲ 6월 2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2년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서 수여식’이 열렸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공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2022년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서 수여식’이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 월드클래스 기업 개방형 혁신 협력 MOU
▲ ‘2022년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월드클래스300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 대표자가 선정패를 수여받고 장영진 산업부 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한영 에스엘 주식회사 대표, 임종찬 대주전자재료 부사장, 장영진 산업부 차관, 박우원 우진플라임 부사장, 오민교 엠씨넥스 부사장.
이번 행사에서는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KARIT),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KAUTM) 간 ‘월드클래스 기업 개방형 혁신 협력 MOU’가 체결되었다.
이를 통해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월드클래스 기업이 신성장 동력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중견기업 중심 산업생태계 조성 ‘월드클래스 플러스’
1단계 사업인 ‘월드클래스300’이 개별 기업의 성장 중심이었다면 2단계 사업인 ‘월드클래스 플러스’는 중견기업 주도의 산업생태계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중견기업이 공공연구소, 대학, 중소기업과 연계 협력해 연구개발(R&D)을 공동 수행하거나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한다. 또 수출, 금융 분야에 집중됐던 비연구 분야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